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이 바로 스트레스다. 과도한 업무량 또는 대인관계에서의 갈등 등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항상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.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.
문제는 이러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데 있다.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병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.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만성질환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
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을까?
행복호르몬, 세로토닌이란?
우선 우리 몸속 신경계 시스템 속 주요 물질인 '세로토닌'이라는 호르몬에 주목해야 한다. 세로토닌은 뇌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기분 조절, 식욕, 수면, 근수축과 관련된 많은 기능에 관여한다. 또한 인간 및 동물의 위장관, 혈소판, 중추신경계에서 주로 발견되며 행복감을 준다고 하여 행복 호르몬이라고도한다. 그런데, 우리 몸속 세로토닌 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면장애, 섭식장애, 불안장애, 강박장애, 사회공포증, 조현병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것이다. 실제로 국내 대학병원 9곳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자료를 보면 환자들에게서는 혈중 세로토닌 농도가 정상인 보다 낮았으며, 특히 중증 이상일수록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결론적으로 체내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.
그렇다면 이러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?
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려면?
- 첫째,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D가 활성화된다. 따라서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쐬어주는 것이 좋다.
- 둘째,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. 단백질 식품으로는 두부, 우유, 치즈, 요구르트 등이 있으며 탄수화물 식품으로는 바나나, 귀리, 현미밥 등이 있다.
- 셋째, 규칙적인 운동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. 걷기, 달리기,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된다.
- 넷째,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. 잠이 부족하면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.
- 다섯째,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.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한다면 자연스럽게 세로토닌 분비가 활 발해질 것이다. 다만,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하려면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해야 하며, 여기에 생활습관 교정 및 운동 요법 병행 시 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.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간 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계점이 존재하는 데, 이때,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다.
그중, 최근에는 식약처로부터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은 L-테아닌이 함유된 제품이 인기다. 세로토닌은 우리 뇌파가 알파파 상태에 있는 동안 더 많이 방출되는데, L-테아닌이 바로 우리뇌를 알파파상태로 유도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완화에 도움을 준다니 필요시 이용해 보는것도 좋다.
정리하자면, 스트레스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그리고 충분한 수면 및 휴식과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습관화 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결론!
모두가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는 날을 고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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